2010년 12월 20일 월요일
2010년 12월 14일 화요일
2010년 12월 4일 토요일
2010년 12월 2일 목요일
꿈을 이루기 위해...
2010년 11월 22일 월요일
Message to God
2010년 11월 19일 금요일
Iridescent (Let it Go)
You build up hope, but failures all you've known.
Remember all the sadness and frustration
And let it go.
Let it go.
2010년 11월 17일 수요일
복잡한 미로
2010년 11월 14일 일요일
비웃음
2010년 11월 13일 토요일
핑계
2010년 11월 12일 금요일
나 자신 사랑하기 3
2010년 11월 9일 화요일
혼자 사랑한다는 건...
2010년 11월 3일 수요일
글을 쓰고 싶은 마음
2010년 10월 28일 목요일
인생덕목
인생덕목 / 김수환 추기경의 말씀
一.말 (言)
말을 많이 하면 필요 없는 말이 나온다. 양 귀로 많이 들으며, 입은 세 번 생각하고 열라.
二.책 (讀書)
수입의 1%를 책을 사는데 투자하라. 옷이 헤어지면 입을 수 없어 버리지만...
책은 시간이 지나도 위대한 진가를 품고 있다.
三.노점상 (露店商)
노점상에서 물건을 살 때 깎지말라. 그냥 돈을 주면 나태함을 키우지만....
부르는대로 주고 사면 희망과 건강을 선물하는 것이다.
四.웃음 (笑)
웃는 연습을 생활화 하라. 웃음은 만병의 예방약이며...치료약이며...
노인을 젊게하고...젊은이를 동자(童子)로 만든다.
五.TV (바보상자)
텔레비전과 많은 시간 동거하지 말라. 술에 취하면 정신을 잃고...
마약에 취하면 이성을 잃지만
텔레비전에 취하면 모든게 마비 된 바보가 된다.
六.성냄 (禍)
화내는 사람이 언제나 손해를 본다. 화내는 사람은 자기를 죽이고 남을 죽이며
아무도 가깝게 오지 않아서 늘 외롭고 쓸쓸하다.
七.기도 (祈禱)
기도는 녹슨 쇳덩이도 녹이며 천 년 암흑 동굴의 어둠을 없애는 한줄기 빛이다.
주먹을 불끈 쥐기보다 두 손을 모으고 기도하는 자가 더 강하다.
기도는 자성을 찾게하며 만생을 요익하게 하는 묘약이다.
八.이웃 (隣)
이웃과 절대로 등지지 말라. 이웃은 나의 모습을 비추어 보는 큰거울이다.
이웃이 나를 마주할 때.. 외면하거나 미소를 보내지 않으면...
목욕하고 바르게 앉아 자신을 곰곰히 되돌아 봐야 한다.
九.사랑 (慈愛)
머리와 입으로 하는 사랑에는 향기가 없다..
진정한 사랑은 이해. 관용. 포용. 동화. 자기낮춤이 선행된다
"사랑이 머리에서 가슴으로 내려오는데 칠 십년 걸렸다."
- 김수환 추기경 말씀 -
2010년 10월 12일 화요일
아저씨-"Dear" Mad Soul Child
2010년 9월 12일 일요일
2010년 9월 3일 금요일
자수성가를 위하여
스스로 꿈을 크게 갖고 당신이 살기를 원하는 삶을 상상하라. 그리고 그러한 삶을 살기 위해 얼만큼의 재산이 있어야 하는지 생각해보라. 이러한 장기적 미래 비전을 세우는 것은 당신이 좀더 긍정적이고 동기부여가 되고 확신에 찰 수 있도록 도와준다.
2. 확실한 방향성을 개발하라
항상 당신의 목표에 대해 생각하고 그것에 다가가려 노력하라. 당신의 삶에서 하고자 원하는 것을 결정하고 이를 구체적인 목표로 적으라. 그리고, 그것에 대해 마감시한을 정하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들을 리스트로 만들라.
3. 스스로를 고용하라
당신은 당신 삶에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책임이 있다. 따라서, 당신이 주인공인 것이다.
4. 당신이 하기를 원하는 것을 하라
당신이 진정으로 하기를 원하고 재능이 있는 것을 찾으라. 그리고, 자신을 철저하게 그 일에 던져라. 당신이 좋아하는 일을 한다면, 그것은 더 이상 일로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
5. 최고를 추구하라
당신이 무엇을 하든, 최고가 되려고 노력하라. 당신 분야에서 상위 10%가 되도록 목표를 세우라.
6. 더 오래 더 열심히 일하라
모든 자수성가한 사람들은 열심히 일했기 때문에 당신도 열심히 일해야 한다. 열심히 일한다는 것은 더 빨리 일을 시작하고 더 늦게 까지 일하고 더 집중해서 일하는 것을 의미한다.
7. 평생 동안 배움을 계속하라
당신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배우고 향상하도록 하라. 자신의 지능을 근육으로 생각하고 쓰면 쓸수록 개발된다고 생각하라. 육체적 근육처럼 당신의 정신적 근육들도 일하고 또한 늘리도록(stretch) 하라.
첫째는 하루에 한 시간이나 30분 동안 자기 분야에 대해 독서를 하는 것이고,
8. 미래를 위해 투자하라
될 수 있으며 소득의 많은 부분을 저축하고 소득 중 적어도 10%는 투자를 하도록 하라.
9. 당신 사업에 대해 철저히 배우라
일을 더 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배워서 그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라.
10. 고객 서비스에 헌신하라
고객 서비스는 매우 중요하고 모든 자수성가한 사람들은 고객을 서비스하는데 헌신적이었다.
앞서 간다는 것은 당신의 성품에 대한 평판을 요구한다. 왜냐하면, 모든 성공적인 비즈니스는 신뢰에 기초하기 때문이다. 올바른 성품을 갖기 위해서는 자신에 대해 정직하고, 다소 더 많은 비용이 들더라도 항상 올바른 일을 하는 것이다.
정기적으로 우선순위화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집중하는 것을 배움으로써 당신은 당신이 원하는 것을 성취할 수 있다. 우선순위화의 비법은 당신이 목표를 위해 해야만 하는 것들을 모두 리스트화하고 이들에 대해 더 높은 가치를 주는 활동들에 대해 기록하고 우선순위화하는 것이다.
오늘날 사람들은 신속함을 원하고 기다리는 것에 익숙하지 않다. 따라서, 신속함과 민첩한 행동에 대한 평판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 당신 상사나 고객을 위해 무엇을 할 때, 빠른 일 처리를 통해 그들을 놀라게 할 필요가 있다.
인생은 오르고 내리고 굴곡이 있기 마련이다. 장기적인 관점을 세우고 항상 2년 이상의 계획을 세우도록 하라. 그래야, 당신이 도중에 내리막길을 맞나더라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된다.
스스로 해야 할 때 해야 하는 것에 대해 규율을 정함으로써 당신을 성공을 담보할 수 있다.
창의력을 자극하기 위한 3가지 요소는 강렬한 목표와 문제에 대한 압박, 그리고 해법에 대한 집중이다. 당신이 당신의 목표 달성과 문제 해결에 더 집중할수록 당신은 더 현명해 질 것이다.
17. 올바른 사람들과 교제하라.
당신이 더 많은 사람들을 알수록 당신은 더욱 성공하게 되고 그리고 더 빨리 나아갈 수 있게 된다.
당신이 전문적으로 일을 더 잘할 수 있기 위해서는 좋은 건강 상태를 유지하는 것 이 필요하다.
19. 단호하고 행동 중심적이 되라.
자수성가한 사람들은 조심스럽게 생각하고 빠르게 의사결정을 한다. 당신도 역시그러해야 한다.
실패가 아닌 실패에 대한 공포심이 성공으로 가는 가장 큰 장애물이다.
21. 인내심을 가져라.
무슨 일이 있어도 포기하지 말라. 어려움과 실망에도 불구하고 인내하라. 위기는 반복되기 마련이다. 당신이 긍정적이고 효과적으로 반응함으로써, 당신은 더 강해지고 어려움에 더 잘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러한 21가지 원칙들을 지속적이고 꾸준하게 준수함으로써 당신은 성공할 것이다.
어느 것도 당신을 막지는 못할 것이다.
2010년 8월 31일 화요일
모든것은 지나간다
모든 것은 지나간다.
일출의 장엄함이 아침내내 계속되진 않으며
비가 영원히 내리지 않는다. 모든 것은 지나간다.
일몰의 아름다움이 한밤중까지 이어지지도 않는다.
하지만 땅과 하늘과 천둥,
바람과 불,
호수와 산과 물,
이런 것들은 언제나 존재한다.
만일 그것들마저 사라진다면
인간의 꿈이 계속될 수 있을까.
인간의 환상이.
당신이 살아 있는 동안
당신에게 일어나는 일들을 받아들이라.
모든 것은 지나가 버린다.
세실 프란시스 알렉산더
2010년 8월 23일 월요일
2010년 8월 16일 월요일
타고르와 하인
타고르는 원래 집안에 하인이 없으면 아무 일도 하지 못했다.
어느날 날마다 아침 일찍 오는 하인이 그날따라 지각했다.
한 시간이 지나도 하인이 나타나지 않자 타고르는 매우 화가 났다.
하인에게 무슨 벌을 줘야 할까 생각하며 벼르고 있었다. 하지만 한 시간이 지나고, 두 시간, 세 시간이 지나도 하인이 나타나지 않자 타고르는 하인을 해고해야겠다고 마음먹게 되었다.
아침나절이 다 지나고 한낮이 되어서야 하인이 나타났다.
그런데 하인은 말없이 아무런 일도 없었던 것처럼 천연덕스럽게 일을 시작하는 것이었다.
주인의 옷을 가져다주고 밥을 준비하고 방을 청소했다.
하인의 모습을 보고 있던 타고르는 화가 머리 꼭대기까지 올라 버럭 소리를 질렀다.
"당장 그만두고 나가!" 하지만 그 하인은 여전히 비질을 계속했다.
더 화가 난 타고르는 하인의 뺨을 내리치며 당장 나가라고 소리를 질렀다.
하인은 바닥에 팽개쳐진 빗자루를 다시 들고 이렇게 말했다.
"제 어린 딸애가 어제 저녁에 죽었습니다."
그때 타고르는 상대에 대한 이해가 없을 때, 사람은 몹시 잔인해질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참고도서. 나는 나를 사랑한다.
-출처: 레지오 샛별 홈페이지 자유게시판
2010년 7월 19일 월요일
우동 한 그릇
북해정(北海亭)도 이날만은 아침부터 눈코 뜰새 없이 바빴다.
보통 때는 밤 12시쯤이 되어도 거리가 번잡한데 그날만큼은 밤이 깊어질수록
6세와 10세 정도의 사내 아이들은 새로 준비한듯한 트레이닝 복 차림이고,
라고 맞이하는 여주인에게, 그 여자는 머뭇머뭇 말했다.
"저..... 우동...... 일인분만 주문해도 괜찮을까요......"
뒤에서는 두 아이들이 걱정스러운 얼굴로 쳐다보고 있었다.
"네..... 네. 자, 이쪽으로."
난로 곁의 2번 테이블로 안내하면서 여주인은 주방 안을 향해,
"우동, 1인분!"
하고 소리친다. 주문을 받은 주인은 잠깐 일행 세사람에게 눈길을 보내면서,
"예!"
하고 대답하고, 삶지 않은 1인분의 우동 한 덩어리와 거기에 반덩어리를
둥근 우동 한 덩어리가 일인분의 양이다. 손님과 아내에게 눈치 채이지 않은
테이블에 나온 가득 담긴 우동을 가운데 두고, 이마를 맞대고 먹고 있는
"맛있네요."
라는 형의 목소리.
"엄마도 잡수세요."
하며 한 가닥의 국수를 집어 어머니의 입으로 가져가는 동생.
"맛있게 먹었습니다.."
라고 머리를 숙이고 나가는 세 모자에게
"고맙습니다, 새해엔 복많이 받으세요!."
라고 주인 내외는 목청을 돋워 인사했다.
전해 이상으로 몹시 바쁜 하루를 끝내고, 10시를 막 넘긴 참이어서 가게를
"저..... 우동..... 일인분입니다만..... 괜찮을까요?"
"물론입니다. 어서 이쪽으로 오세요."
여주인은 작년과 같은 2번 테이블로 안내하면서,
"우동 일인분!"
하고 커다랗게 소리친다.
"네엣! 우동 일인분."
라고 주인은 대답하면서 막 꺼버린 화덕에 불을 붙인다.
"저 여보, 서비스로 3인분 내줍시다."
조용히 귀엣말을 하는 여주인에게,
"안돼요. 그런 일을 하면 도리어 거북하게 여길 거요."
라고 말하면서 남편은 둥근우동 하나 반을 삶는다.
"당신, 무뚝뚝한 얼굴을 하고 있어도 좋은 구석이 있네요."
미소를 머금는 아내에 대해, 변함없이 입을 다물고 삶아진 우동을
"음..... 맛있어요....."
"올해도 북해정의 우동을 먹게 되네요?"
"내년에도 먹을 수 있으면 좋으련만....."
다 먹고, 150엔을 지불하고 나가는 세 사람의 뒷모습에 주인 내외는,
그 날 수십번 되풀이했던 인삿말로 전송한다.
금년 여름에 값을 올려 '우동 200엔'이라고 씌어져 있던 메뉴표가 150엔으로
라고 웃는 얼굴로 맞이하는 여주인에게, 엄마는 조심조심 말한다.
"저..... 우동..... 이인분인데도..... 괜찮겠죠."
"넷..... 어서어서. 자 이쪽으로."
라며 2번 테이블로 안내하면서, 여주인은 거기 있던 <예약석> 이란 팻말을
"우동 이인분!"
그걸 받아,
"우동 이인분!"
이라고 답한 주인은 둥근 우동 세 덩어리를 뜨거운 국물속에 던져넣었다.
두 그릇의 우동을 함께 먹는 모자의 밝은 목소리가 들리고, 이야기도 활기가
"형아야, 그리고 쥰아..... 오늘은 너희 둘에게 엄마가 고맙다고 인사하고
"실은, 돌아가신 아빠가 일으켰던 사고로, 여덟명이나 되는 사람이 부상을
"음---- 알고 있어요."
라고 형이 대답한다. 여주인과 주인은 몸도 꼼짝 않고 가만히 듣고 있다.
"지불은 내년 3월까지로 되어 있었지만, 실은 오늘 전부 지불을 끝낼 수
"넷! 정말이에요? 엄마!"
"그래, 정말이지. 형아는 신문배달을 열심히 해주었고, 쥰이 장보기와 저녁
"엄마! 형! 잘됐어요! 하지만, 앞으로도 저녁 식사 준비는 내가 할 거예요."
"나도 신물배달, 계속할래요. 쥰아! 힘을 내자!"
"고맙다. 정말로 고마워."
형이 눈을 반짝이며 말한다.
"지금 비로소 얘긴데요, 쥰이하고 나, 엄마한테 숨기고 있는 것이 있어요.
그것은요..... 11월 첫째 일요일, 학교에서 쥰이의 수업참관을 하라고 편지가
쥰이 쓴 작문이 북해도의 대표롤 뽑혀, 전국 콩쿠르에 출품되게 되어서
그걸 쥰의 친구들한데 듣고..... 내가 참관일에 갔었어요."
"그래..... 그랬었구나..... 그래서."
"선생님께서, 너는 장래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라는 제목으로, 전원에게
카운터 안쪽에서, 귀를 기울이고 있을 주인과 여주인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카운터 깊숙이에 웅크린 두 사람은, 한장의 수건 끝에 서로 잡아당길 듯이
"작문 읽기를 끝마쳤을 때 선생님이, 쥰의 형이 어머니를 대신해서
"그래서 형아는 어떻게 했지?"
"갑자기 요청받았기 때문에, 처음에는 말이 안 나왔지만..... '여러분, 항상 쥰과 사이좋게 지내줘서 고맙습니다..... 동생은 매일 저녁식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클럽활동 도중에 돌아가니까, 폐를 끼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방금
북해정에서는, 밤 9시가 지나서부터 <예약석> 이란 팻말을 2번 테이블 위에
새 테이블이 나란히 있는 가운데에서, 단 하나 낡은 테이블이 중앙에 놓여
북해정네는, 매년 장사가 번성해 그날도 손님들은 만원이었다. 하지만
아직 손님이 많은 식당의 번잡함과 함께 여주인이 죄송하다는 듯한 얼굴로
"저..... 우동..... 3인분입니다만..... 괜찮겠죠."
그말을 들은 여주인의 얼굴색이 변했다.
십수년의 세월을 순식간에 밀어 젖히고, 그 날의 젊은 엄마와 어린 두 아들의 모습이 눈앞의 세 사람과 겹쳐진다.
카운터 안에서 눈을 크게 뜨고 바라보고 있는 주인과, 방금 들어온 세 사람을 번갈아 가리키면서,
"저.... 저..... 여보!"
하고 당황해 하고 있는 여주인에게 청년 중 하나가 말했다.
"우리는, 14년 전 섣달 그믐날 밤, 모자 셋이서 일인분의 우동을 주문했던
고개를 끄덕이면서 듣고 있던 여주인과 주인의 눈에서 왈칵 눈물이 넘쳐
"네엣! 우동 3인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