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2월 14일 화요일

2010년 12월 4일 토요일

2010년 12월 2일 목요일

꿈을 이루기 위해...

"너, 너의 꿈을 이룰지라. 그러나,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매일 매일 너의 꿈을 이룰만한
 간절한 마음들을 계속해서 잊지않는 긴장을 유지하면서, 그 큰 꿈을 향한 조그만 실천들을
 하루 하루 이루어 가며 살아 가야 할지라."

나는 살면서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이 가장 어렵다고 생각한다.
특히 내가 첫눈에 반한 여자의 마음을 얻는 것이...

가진 것 없고, 내세울 것 하나 없는 지금의 나자신을 보자면 거의 불가능한 일이라고 보여진다.

하지만,

내가 첫눈에 반한 여자이건 정말 내가 원하고 원한 내 삶의 반려자가 될 만한 여자이건...
그 사람이 나의 부단한 노력 없이 내 사람이 되는 것은 기적이다.

그 기적은 이루어 지기도 힘들뿐 더러, 아예 시작 부터가 완전 꼬인 실타래 같은 느낌이 든다.

그러나...

난 그 실타래를 차근 차근 첫 꼬임부터 하나 하나 풀어 나가듯
나의 꿈에 얽힌 가장 쉬운 얽힘 부터 풀어 나가려 한다.

난... 가장 쉬운 실천의 시작 부터 실천! 그리고 시작!을 하려한다.
어차피 주어진 것은 많지 않으나, 시간이 흐른뒤 주어진 것이 많았던 사람들보다
더 높은 곳에 서려고 한다.

작은 실천을 시작 한다는 것... 바로 지금 부터 시작한다는 것.
그것이 내 꿈을 이루는 첫 발걸음이자
지금까지 나태 했던 나자신을 청산하는 것이다.

바로 지금 부터가 시작이다.
부디 이 생각과 마음을 잃지 않아 내일 이시간에 이런 생각 조차 못하고
처음 내 디딘 발검음에 정신이 팔려 정신 없이 내일의 또 한 발걸음을
생각 하며 지친 몸을 이끌고 침대에 몸을 맡기길...
이런 나의 지금 마음... 기도 하는 마음을 하늘에 보낸다.

2010년 11월 22일 월요일

Message to God

Let me Pray, in complete Silence.
Let us be, always and forever with You.
Let them go, all the sorrows and worries.
Let it begin, Hope and Love in Faith.
Let me stand, even in deep frustration.
Let us look, only to You and for You.
Amen.

2010년 11월 19일 금요일

Iridescent (Let it Go)


Linkin Park - Iridescent

가사의 내용은 어떻게 보면 허무함을 느낄 수 있는 내용 이지만...
전체적인 사운드 메이킹과 분위기는
어둠에서 빛으로 혹은,
절망에서 희망으로... 라는 이미지를 떠오르게 한다.

내 iPod가 무한 반복중인 곡중 하나.
코러스의 가사가 나의 뇌리에 계속 남아 있다.
불안하고 허무할지도 모르는 메세지 이지만,
아이러니 할지는 모르나 나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었다.

Do you feel cold and lost in desperation?
You build up hope, but failures all you've known.
Remember all the sadness and frustration
And let it go.
Let it go.


2010년 11월 17일 수요일

복잡한 미로

너무 복잡하게 생겨 먹어서 출구가 어딘지, 입구가 어딘지도 모를 미로안에 같혀 있는 한 남자가 있었다. 그남자는 그 미로에 언제 어떻게 들어왔는지를 언젠가 부터 잊어버리게 되었다. 그저 출구가 어딘지 찾으려고 이리 저리 미로안을 헤메고만 있을 뿐이었다. 출구를 찾을 것 같은 느낌이 들때면 항상 그는, 자신이 왔던 길들을 되짚어 보려 했다. 그래서인지 매번 출구 가까이 까지 다다랐다가도 다시 엉뚱한 방향으로 걸음을 옮기곤 했다.

얼마간의 시간이 흘러, 남자는 어떤 여자의 목소리를 미로안에서 듣게 되었다. 그는 의아해 했다.
'나 말고도 이런 복잡한 미로속에 들어오려 한 사람이 또 있어?'
그 여자는 어떤이유인지 모르지만 그 미로를 자신의 손바닥을 들여다 보듯 환히 꿰뚫고 있었다. 그러나 그녀는 그와 마주치지 않고 벽하나 너머에서 그에게 말을 걸었다.
"계속 그런 식으로 이 안에 갖혀 있다간 죽게 될거에요."
남자는 별 상관하지 않는듯 대답 했다.
"알아요."
"알면서도 아직 그러고 있는 거에요?"
답답하다는 듯 여자가 물었다.
"어쨋든 출구가 있다는 건 알고 있으니까요."
"그래도 지금까지 출구를 눈으로 확인한 적은 없잖아요?"
"그렇긴 하죠."
남자는 담담하게 대답했다.
"출구가 있다는 건, 시간이 걸리더라도 내가 거기에 다다를 의미라는 걸 알고 있어요."
"자신 만만 하시군요."
여자가 비아냥대는 목소리를 벽 너머로 보냈다.
"항상 출구가 가까워짐을 느끼면서도 제가 걸어 왔던 길을 되돌아 보느라 또 길을 잃곤 했어요. 그렇지만 그렇게 하는 것이 어쨋든 내 방식인 것 같아요. 만일 내가 결국 출구를 찾게 되면 이 미로의 출구는 절대 잊어 버리지 않을 자신이 생기는 군요."
여자는 다시 걷기 시작하면서 대답했다.
"그나마 다행인게 그래도 당신 혼자 헤메고 있었다는 사실이네요. 저는 출구를 알고 있어요. 만일 원한다면 제 발자국 소리를 따라와 보세요. 얼마안가 출구를 찾을 거니까요."
남자는 웃으며 대답했다.
"네, 그럼 먼저 가세요. 저도 이번에는 제 방식데로 출구를 찾을 것 같으니까요. 그리고 아마 나는 당신 발자국 소리를 듣고 따라가지 못할 것 같군요."
여자는 한숨 섞인 목소리로 작별 인사를 했다.
"어쩔 수 없죠. 그럼 행운을 빌어요."
"출구에서 보자구요."
남자는 나직히 인사 했다.

얼마후 출구에 선 여자는 다가오는 남자의 발자국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어느쪽이 옳다고 말 할 수 없다. 모든 사람들의 방식은 제각각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