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25일 목요일

내 마음에 그려 놓은 사람

내 마음에 그려 놓은 사람

 

- 詩 이해인 -

 

내 마음에 그려 놓은

마음이 고운 그 사람이 있어서

세상은 살맛 나고

나의 삶은 쓸쓸하지 않습니다

 

그리움은 누구나 안고 살지만

이룰 수 있는 그리움이 있다면

삶이 고독하지 않습니다

 

하루 해 날마다 뜨고 지고

눈물 날것 같은 그리움도 있지만

나를 바라보는 맑은 눈동자 살아 빛나고

날마다 무르익어 가는 사랑이 있어

나의 삶은 의미가 있습니다

 

내 마음에 그려 놓은

마음 착한 그 사람이 있어서

세상이 즐겁고

살아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김대하 신부님의 편지 중에서...-

2010년 3월 24일 수요일

I have people


I have people whom I love and live for.
I have people who love me and live with me.
I have people who can share love, joy, pain and bitterness of life.
I have to do whatever it takes in order to make them happy and well.
I have the duty to do so.
I have gotten that from my God and he commended it to me.

Thankful all the time for the people and me and God.

How can I describe the feeling that I have better?

Love-Chris Tomlin

When our hope is hard to find
And our faith is in decline
We need a cause to stand behind - love
We all want the way it feels
Time it comes and time it steals
What remains, what is real - love

There is love
There is forgiveness
There is love in times of need
When life is cold there is a promise
You will never go without...
There is love

It heals the sick
Comforts the weak
Breaks the proud
Raises the meek
In this life no guarantees...

Love is the answer
Love will find a way
When we love one another
It's a brighter day

2010년 3월 22일 월요일

Good Morning, Every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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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od Morning, Everyone.
   Wishing Greater things would come for you today.
   Hoping everything you do today will be blessed,
   For Today is greater day than any other day in your life and mine.



2010년 3월 17일 수요일

If I could be with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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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느낌이 공기에 섞여 있습니다.

아직은 따가운 햇살에 찡그린 눈을 들어

하늘을 한번 바라 봅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파란색이

내양팔을 뻗쳐도 잡히지 않을만큼

순하디 순한 하얀색과 어우러 집니다.

 

멋진 사진을 장식할 만한 초록색의

그늘 밑에선, 나의 모든것으로 느끼는

시원한 바람이 좋은 마음을 일게 합니다.

 

정말 아름다운 날이네요.

정말 그려왔던 날이네요.

정말 담고싶은 날이네요.

 

이렇게 좋은날,

그대와 함께 있을 수 있다면,

이렇게 기다렸던 날,

그대와 함께 걸을 수 있다면,

이렇게 기억하고 싶은 날,

그대와 함께 쉴 수 있다면...

 

언제까지고 기억하며 그리워하며 희망하는

잊을수 없고 지울수 없는

오늘이 될 것 입니다.


2010년 3월 14일 일요일

심장으로 듣다

며칠전 오래전 부터 친하게 지내고 있는 학사님에게 들은 멋진 표현이 있다.

"심장으로 듣다."

사람들은 다들 눈으로만 보려 하고 귀로만 들으려 한다.
하지만 다들 마음으로 든는다는 것, 그것의 더욱 귀한 마음의 표현인
심장으로 듣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모른척하거나 무시한다.

심장으로 듣고 마음으로 보고 영혼으로 느끼는 순간마다
뼈에 새기듯 기억해서 그 순간 순간들을 영원히 간직하고 싶다.


2010년 3월 8일 월요일

나 자신 사랑하기 2

내가 무엇을 이루었든, 무엇을 가졌든, 무슨일을 하든,
어떤 누구와 관계가 있던, 어떤 죄를 지었건 나의 존재 가치와는 무관하다.
나의 존재 가치는 그런 것들에 판단되고 저울질 되어 지는 것이 아니라
나의 업적, 나의 소유, 나의 능력, 나의 인간관계, 나의 죄...
이 모든것들에 아무런 상관 하지 않고 내가 존재 한다는 것만으로 기뻐 하시는,
내가 살아 있다는 것 만으로 구원의 손길을 항상 뻗치시는,
있는 그대로의 나, 내 존재 그대로를 사랑하시는 하느님이 계심에 나의 존재 가치가 있다.

주님은 나의 나쁜 악습이나 행동, 말까지 사랑하시지 않으신다.
그런 죄에서 벗어나 착한 행동, 좋은 말, 이끄심에 따르는 생활로 변화 할 때 까지 기다리신다.

매일 반복해서 똑같은 죄를 반복해서 짓고, 항상 실수나 실패를 하며, 상처주고 상처받고,
때로는 싸움도 불사하고, 심지어 전쟁도 일으키는 존재가 인간이다.
그러한 이유 때문에라도 우리는 하느님이 꼭 필요하다.
하느님의 최고의 가르침이신 사랑이 꼭 필요하다.

사랑에 있어서 제일 먼저는 자신에 대한 사랑이다.
하느님이 나를 사랑하시듯 나도 내 존재, 나의 마음을 사랑해야 한다.

내가 이룬 업적, 나의 소유물들, 나의 능력, 나의 인간관계들을
나의 존재이유와 가치에 개입 시켜서는 안된다.
인간이기에 필요한 조건들과 인간이기에 충족시켜야할 것들...
결국 그 모든것들...
내가 이룬 것들이 아닌, 나의 것이 아닌, 나의 능력이 아닌, 나의 사람들이 아닌
주님께서 나에게 맡기신 것들이고, 항상 돌려드릴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나의 죄, 나의 실수, 나의 실패, 나의 악습들 또한
나의 존재이유와 가치와는 무관 하다.
나의 나약함이나 게으름, 탐욕, 이기심, 폭력행위 이런 것들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이 필요하고
그 노력은 인간이 추구해 나가야 할 하느님께로 가는 길에서의 첫번째 기본적인 행위이다.
하지만 그런 죄들을 지었다고 우리의 존재 이유와 가치를 포기 해서는 안된다.
그런것들로 우리의 존재가치와 이유가 없어지거나 약해 지지 않는다.

나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인정하고, 결국 사랑할 수 있을때
나의 죄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을 할 수 있게 되고 나의 존재 이유와 가치를 깨닫게 되고
진정 모든것에서 자유로워 질수 있다. 주님안에서...

2010년 3월 6일 토요일

I will Rise



I will rise when he calls my name.

항상 깨어있는 몸과 마음으로 그가 내이름을 부를때 아무 망설임 없이 나는 일어서리라.
나에게 보여주신, 가르쳐주신, 명하신 그길을 두려움 없이 걸어가리라.
세상의 어떤 유혹도, 어떤 어려움도, 어떤 아픔도 나를 막지 못하리라.
나에겐 그의 또렷한 음성이, 그의 분명한 보여주심이, 그의 확실한 이끄심이 있기에...
나는 그의 부르심에만 대답하고, 일어나리라.
나는 그의 이끄심에만 살아가고, 나아가리라.

그가 내이름을 부를때 아무 망설임 없이 나는 일어서리라.